김진태 “세월호 논란, 종지부 찍길 바란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 "이제는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고 23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드디어 (세월호를)들어 올린다고 하니까 정말 차라리 그러면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갖고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논란과 사회적 비용을 치렀느냐"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며 "헌재에서도 그건 헌법 위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검찰 수사대상이냐"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세월호를 들어 올려 도대체 가라앉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물러나신 대통령에다가 다 갖다가 연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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