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드디어 (세월호를)들어 올린다고 하니까 정말 차라리 그러면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갖고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논란과 사회적 비용을 치렀느냐"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며 "헌재에서도 그건 헌법 위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검찰 수사대상이냐"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세월호를 들어 올려 도대체 가라앉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물러나신 대통령에다가 다 갖다가 연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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