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렛잇고' 되나…'미녀와 야수' OST 인기

  •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듀엣곡, 벅스 1위 올라

  • 2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셀린 디옹 등 '눈길'

영화 '미녀와 야수'의 한 장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제2의 '렛잇고'(영화 '겨울왕국 OST)가 탄생할까.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인기가 OST로 이어지며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듀엣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는 23일 오전 6시 벅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 급상승차트에서도 무려 330계단 뛰어오르며 6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수입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이날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85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영화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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