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도스 안요스 웰터급 데뷔전·UFC 파이트 나이트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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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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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도스 안요스 사진=UFC 아시아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25-9-0·브라질)가 웰터급 데뷔전을 갖는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4일 "6월 17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에서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타렉 사피에딘(16-6-0·벨기에)을 상대로 웰터급 첫 데뷔 전을 치른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체급을 불문한 최고의 라이트급 파이터로 활약하였으며 뛰어난 타격 기술을 바탕으로 도널드 세로니, 네이트 디아즈, 벤슨 헨더슨, 앤소니 페티스와 같은 강자들을 상대로 UFC 라이트급 정상 자리를 지킨 바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는 도스 안요스의 웰터급 데뷔전이자 새로운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를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다.

타렉 사피에딘(16-6-0·벨기에)은 벨기에 출신의 UFC 선수 최초로 지난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하여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사피에딘은 6월 17일 개최되는 싱가포르 경기에서도 전 챔피언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지난 번과 같은 결정적 승리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싱가포르 대회는 사피에딘에게 웰터급 10위라는 자리를 굳건히 할 뿐만 아니라 타이틀 도전에 가까워지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일본의 유망주 이노우에 나오야(10-0·일본)가 이번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한다. MMA 프로 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노우에는 21 세기에도 사무라이의 심장이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할 새로운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필리핀 출신의 무패 파이터 '골든 보이' 칼스 존 데 토마스 (6-0·필리핀)가 이노우에를 상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복싱 국가 출신의 존 데 토마스는 복싱을 바탕으로 성장한 제 2세대 파이터로 프로 경기 절반을 서브미션 승으로 장식한 바 있으며 이번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하게 된다.

UFC.com에서 본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뉴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라이브로 진행되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그 외 대진은 준비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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