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6월 민주항쟁 수업 자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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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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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기념 행사도 마련 예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6월 민주항쟁 수업 자료를 만든다.

5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수업 자료를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업 자료는 문서 자료와 파워포인트 자료, 5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 2가지로 파일 형태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링크를 안내할 방침이다.

기존에 민주화운동사업회가 제작한 관련 자료집이 있지만 이번에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별도로 개발한다.

서울교육청은 국가 기념일인 6월 10일 정부 공식 행사와는 별도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학생 역사 동아리들이 참여해 발표하고 조희연 교육감과의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전두환 정권의 대통령 간선제 호헌선언에 반대해 일어난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결국에는 직선제 대통령 선거를 이끌어 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관련 자료를 내달 배포할 예정으로 계기수업을 따로 하기는 어렵겠지만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학생 대상의 기념 행사도 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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