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8일 오후 5시 15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방면 23.4㎞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탑승해있던 대만인 등 외국인 관광객 19명은 무사히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고속버스 기사 김모(45)씨는 달리던 버스 뒷부분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자 버스를 갓길에 세웠고 이후 불이 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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