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순천도심에 기차모양의 트롤리버스 달린다

트롤리버스[아주경제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영국 런던의 2층버스와 미국 뉴욕의 트롤리버스는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사랑받는다. 전남 순천시도 기차 모양의 빨간색 트롤리(Trolley) 버스를 오는 9월부터 시내 순환형으로 운행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포드사와 트롤리버스 2대를 구입 계약했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색상과 심볼마크도 정했다. 

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롤리버스는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에 2대가 하루 10회 운행한다. 

순천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명물화가 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를 새롭게 도입, 운행해 일반시티버스와 차별화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찾으며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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