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대만과 관계를 끊고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소국 상투메 프린시페 파트리스 트로보아다 총리가 12일 중국을 공식 방문해 6박7일간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트로보아다 총리가 12일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회견해 양국간 협력을 논의했다. 트로보아다 총리는 "양국관계 회복후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이는 반드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며, 중국의 주권과 핵심이익을 존중하며, 양국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하자"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대만과 단교한 상투메 트린시페와 19년 만에 수교를 재개한 뒤 지난 3일 상투메 프린시페에 대사관을 개관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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