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제 라우리 볼피 콩쿠르 3위, 프란체스코 국제 콩쿠르 1위 출신 바리톤 우주호의 초청 독창회가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우주호는 로마 국립극장(브란카쵸)의 '라 트라비아타'와 '팔리아치'로 데뷔한 이후 25년간 '오텔로' '시몬 보까네그라' 등 30여 작품의 주역으로 300회 이상의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음악회는 그의 음악인생 25년의 희로애락을 정겨운 가곡에 담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사월의 노래' '봄이 오면' 등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들과 아름다운 노랫말이 돋보이는 신작가곡, 누구에게나 친숙한 미국민요, 칸초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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