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서부발전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태안군 소재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 대출지원 사업 대상은 태안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그리고 서부발전의 협력기업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10억원이며, 대출시 2.2%의 대출금리 할인을 받는다.
서부발전과 기업은행은 2014년부터 200억원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기금을 조성해 한국자원 등 태안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60여개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동반성장 대출기금을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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