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기업은행, 동반성장 MOU 체결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은 14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태안지역 상생협력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서부발전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태안군 소재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 대출지원 사업 대상은 태안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그리고 서부발전의 협력기업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10억원이며, 대출시 2.2%의 대출금리 할인을 받는다.

서부발전과 기업은행은 2014년부터 200억원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기금을 조성해 한국자원 등 태안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60여개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동반성장 대출기금을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기업은행과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문화, 의료, 교육,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