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문재인 지지 선언…"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공약 환영"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 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의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연맹과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일자리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가 지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공공연맹은 문 후보가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확대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의 차별철폐와 정규직 전환 △노동기본권 회복과 공공성을 말살하는 성과퇴출제 폐지 △노정교섭 제도화 등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연맹은 문 후보의 주요 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해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며 해당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책과제 가운데 공공기관 성과퇴출제 등을 ‘박근혜 정부의 적폐’로 꼽으며 새정부 출범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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