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이란의 요노급 소형 잠수함이 미사일 발사시험을 했으나 실패로 끝났다"며 "이런 형태의 잠수함을 운용하는 국가는 이란과 북한뿐"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2월 잠수함 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실패한 이날 시험이 첫 수중 발사시험이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이번 잠수함 발사시험은 최근 이란의 다른 도발들에 이은 것"이라고 전하면서 지난달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해군 구축함 마한호에 1천m 이내로 접근한 사실을 거론했다.
당시 마한호는 접근금지 경고 메시지를 수차례 내보낸 뒤 경고사격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hin@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