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열차와 버스가 결합된 레일시티투어 상품인 ‘정동진 일출·해피700 평창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평창 알펜시아는 지난 3월 평창군 주최, 알펜시아와 코레일 공동 주관의 ‘평창 레일시티투어 팸투어’ 를 진행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판매를 확정했다.
‘정동진 일출·해피700 평창 기차여행’은 1박2일 일정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정동진-강릉-알펜시아-평창을 거치는 상품으로 강릉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가 보유한 우수한 관광 자원과 기차와 버스 여행이 주는 낭만이 함께 결합돼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외국인 모두 이용이 가능해 그동안 이동 수단이 불편했던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동해바다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동진 일출·해피700 평창 기차여행’은 오는 11월 23일까지 판매예정인 1박 2일로 구성된 상품으로 금액은 주중(일~목) 19만8700원, 금요일 20만9700원, 토요일 22만700원 등으로 왕복 열차비와 버스비, 숙박, 입장료, 식사 2끼가 모두 포함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