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농업인행복버스" 농업인 반응 좋아 올해 9회 운영 추진

농협강원지역본부, 농업·농촌 복지사각지대 찾아 무료 진료·장수사진 촬영 등 제공, 주민 호평

지난 17일 농업인행복버스가 강릉 옥계농협에서 실시돼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농협주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춘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7일 강릉 옥계농협 하나로마트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행사로 참석한 300여명의 원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은 농업·농촌의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장수사진·문화예술공연·농촌봉사활동 등의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9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건영 농협강원지역본부 김건영 본부장은 “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농업인행복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