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민간일자리 창출지원단 첫 회의부터 '열기가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7-03 22: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청 제공]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단이 출범 첫날부터 열기로 가득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광명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정책을 민간으로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3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 것.

출범식 직후 곧바로 현판식이 열렸고 곧 이어 열린 첫 회의부터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 했다는 후문이다.

시는 지원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향후 지원단 운영의 제도적 안정성을 기하기로 했고, 시의회에서는 이를 조례로 제정해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지원단을 상설 기구화 해 상근 직원을 배치하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의견수렴과 정책마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지원단에 참여하는 민간 부문 대표자들도 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공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박문영 상공회의소 회장도 “행정기관이 열심히 하는 만큼 민간에서도 지방정부를 믿고 열심히 일자리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은 공공일자리 창출과 병행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단을 만들어 민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방안 마련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 등과 맞물려 지역사회의 청년실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