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박범천 기자 = 강원도 특산품인 철원오대쌀 무쇠솥밥 500인분 짓기 시연 이벤트가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지난 6일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벤트는 강원도와 농협이 공동으로 강원도 제철농산물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직거래장터의 개막 이벤트로 진행됐다.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 쌀전업농들은 강원도쌀의 홍보를 위해 쌀20kg+4kg 한 봉지, 쌀10kg+오륜감자 2kg 한 상자를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과 행사기간 요일별 특정품목 1+1, 농산물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농축특산물 판촉·홍보를 실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원도 대표 농축특산물인 고랭지 배추·감자를 비롯하여 강원쌀, 찰옥수수, 오이, 호박, 가공제품, 횡성한우(스테이크), 인삼(수삼)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고 15~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감자전·감자옹심이, 찰옥수수, 횡성한우 소세지, 육포, 인삼차 등의 시식코너를 운영해 강원도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건영 강원농협지역본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개념의 직거래장터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