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신전자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신전자는 16일 상장한 뒤 사흘 연속 상한가 마감했다.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상신전자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전자파를 제거해주는 EMI 필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자파 적합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해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필수로 적용되는 부품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중심의 EMI 규제가 최근 동남아, 중국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해외 EMI 필터 시장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프렌치도어 냉장고, 고가 드럼세탁기 시장 등 가전제품 시장의 대형화로 EMC 시장의 꾸준한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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