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최대 축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정선서 개막… 115개 시장 참여

전국 115개 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최수규 중기부 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시장 상인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전통시장관 84개, 청년상인관 7개, 대학협력관 6개, 팔도먹거리장터 26개 등 총 127개 전시부스로 구성됐고, 각 지역별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즐길거리로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상인과 우수시장 등에 대한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제주동문재래시장 김원일 상인회장이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그외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8점 등 모두 81점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관람객만 연인원 16여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관련 국내 최대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