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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1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700만대, 태블릿은 600만대를 기록했다”며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될 것이나 태블릿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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