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고려인삼 피부주름 억제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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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이 고려인삼에서 피부주름을 억제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을 입증했다.

한식연 인삼연구팀 임태규 박사 연구팀은 이기권 서울대 교수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고려인삼에서 피부주름 개선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20(S)-PPD를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임 박사 연구팀은 발굴된 진세노사이드 20(S)-PPD가 자외선에 의해 증가하는 주름생성인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기능성 소재보다 2배 이상 높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성분으로 피부건강 증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도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기대된다.

임 박사는 “최근 신규 이너뷰티 소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침체된 고려인삼 산업의 신규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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