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지난 9일 오후 교내 화랑관 1층에서 '2017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라대와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하고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라대 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청년들과 신라대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구직자 채용면접과 기업정보 제공, 취업컨설팅 등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취업지원관, 진로설계와 전공별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지도관, 청년고용정책과 IPP현장실습제도를 안내하고 워크넷 활용법 등을 알리는 정책홍보관, 취업골든벨과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를 실시하는 부대행사관 등 4개관으로 운영됐다.
이날 대학일자리센터와 IPP일학습병행제사업단 내 마련된 지역 우수기업 부스에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총 33개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면담하고, 기업소개와 실전면접 등을 통해 기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 클리닉 △메이크업과 이미지메이킹 △多JOB는 정장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활성화와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2016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돼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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