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 저소득층에“사랑의 쌀”기부

  • 쌀 3000kg(300포) 기탁, 저소득층 300가구에 지원 예정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이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쌀 3000㎏(10kg들이 3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6일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 3,000kg은 인천축산농협 및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축산농협은 2015년 쌀 1680㎏, 2016년 쌀 5000㎏를 기부하여 저소득 642가구에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선사해 준 인천축산농협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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