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효리네민박집 시즌2 홈페이지]
'효리네 민박 시즌2' 민박 예약 신청이 시작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의 민박 예약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자들이 몰려들었고, 현재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사용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다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만 뜰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영됐던 '효리네 민박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연에 뽑힌 일반인들이 제주도에 있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에서 민박을 하며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효리네 민박'은 후배 가수 아이유가 스태프로 나와 큰 화제를 모았었다.
이효리 민박집이 공개된 후 집 앞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두 사람은 스트레스를 토로한 바 있다. 이에 '효리네 민박'을 더이상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었다.
하지만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민박집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유의 출연은 불발됐다. 1월부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에 돌입하기 때문. 아이유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과 겹칠 것으로 예상돼 '효리네 민박집 시즌2' 출연을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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