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자 명가 보르살리노, 16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마이클 잭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이 애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모자 명가 보르살리노(Borsalino)가 파산했다.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알레산드리아 법원은 18일 보르살리노를 인수한 스위스 투자 회사인 하에레스 에퀴타가 제안한 회생 계획안을 불허했고, 보르살리노는 자동으로 파산 조치됐다.

하에레스 에퀴타는 법원 판결 직후 성명을 통해 "보르살리노의 영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항소 의지를 내비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