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조사4국, 농어촌공사 세무조사 착수

  • 서울청 조사4국 직원 100여명 투입

  • 21일부터 한달 이상 진행 예정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한국농어촌공사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서울청 조사4국은 이날 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농어촌공사가 신고‧납부한 전 세목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조사4국이 투입된 만큼, 농어촌공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약 4년 만이다.

세무조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해 한 달 이상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 걸쳐 서류를 보고 검증하는 차원”이라며 “(탈세나 비리 등)특수목적을 갖고 진행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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