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새해 첫 골을 기록하자 누리꾼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갓 흥 민대한민국 에이스(ru****)" "지루했던 경기에 속 뻥 뚫린 대포 2발(스**)" "순간적으로 말문이 턱 막히는 골이었다 역시 주모ㅠ 안 자고 보길 잘한 듯(꽃**)" "말도 안 되는 골이 나와서 순간 선수들 일시정지함(wo****)" "너만 있냐? 나도 있다. 정말 감동적인 동점골이었어~ 손흥민~ 자랑스러운 대 한국인이야(호***)"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이 골 전까지 토트넘 팬들 속이 얼마나 타들어갔는지 경기 본 사람은 알 겁니다. 진정한 버스 견인 골이었음요(de*****)" "소오름~ 라멜라가 패스할 줄은 몰랐다. 손흥민이 그 자리에서 슈팅할 줄 몰랐다. 그게 들어가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마**)" 등 댓글로 손흥민을 호평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웨스트햄 오비앙이 선제골을 넣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 39분 에릭 라멜라가 내준 공을 몰아 페널티아크 오른쪽 뒤편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려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동점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통틀어 10번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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