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오는 8일부터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5%(8일 기준)다.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의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경우 연 1.5%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 가능하며 기간과 관계 없이 금리는 같다.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해 매월 정액 적립하는 방식이다.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특별 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손님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납입할 목적으로 이 적금을 중도해지하면, 중도해지 금리가 아닌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손님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꿈과 소망을 응원하고자 복잡한 우대요건 없이도 쉽게 2배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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