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앤그림 제공]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고준은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 진기주는 차기 9시 뉴스 앵커를 노리는 한지원 역을 맡았다.
지난해 ‘구해줘’에서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고준은 ‘미스티’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 골프선수로 성공해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순간,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버렸던 옛 연인 혜란과 재회하며 일탈의 경계에 선다. 치명적이고 뜨거운 매력의 케빈 리와 고준의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관계자는 “고준과 진기주가 ‘미스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고준은 돈과 명예가 따르자 일탈의 경계에 서게 되는 케빈 리의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진기주는 감정이 이끄는 대로 위험한 욕망 속으로 뛰어드는 지원의 솔직 당당함을 신선하게 그려낼 예정이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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