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 준비 시작

  •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한 관상국 삽목묘 재배관리 철저

예산군국화분재연구회 박찬양 회장 등 연구회원들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하우스에서 월동분재 관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예산군제공]


 충남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하우스에서 예산군국화분재연구회(회장 박찬양) 회원들과 함께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의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예산군국화분재연구회는 분재국화 재배에 열의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국화작품전시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날 박찬양 회장 외 5명의 회원은 모주 분재국 꽃제거 등 2년생 국화분재를 위한 월동분재 관리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분재국화를 매년 삽목해서 1년생으로 키우는 것에 비해 월동시켜 2년생으로 키우면 뿌리와 줄기가 굵어져 미적가치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국화를 가꾸고 있다.

 성공적인 국화전시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죽은 가지를 자르고 잔뿌리를 다듬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전년도 12월부터 월동분재 전조처리 및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삽목으로 묘를 확보해 놓았다”며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2018년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관상국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예산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고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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