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화재난 향교 명륜당 복원…보수공사 추진

가평향교 석전제.[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해 화재로 전면부가 소실된 가평향교 명륜당 복원을 위한 해체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공사에 착수, 전문가 자문을 거쳐 6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가평향교는 1986년 가평군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조선 태조 때 만들어져 지역 유학교육을 담당했던 교육기관이다.

지난해 3월 1일 오후 11시께 향교 명륜당에 불이나 건물 앞쪽과 내부가 소실됐다.

군 관계자는 "명륜당 해체공사를 무사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데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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