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시스템 구축 전북혁신도시서…185억원 경제유발효과 기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이 그동안 서울에서 해왔던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전북에서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연금공단의 경영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IT 인프라 환경 개선 및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 e-나라도움 연계 시스템 구축, 인사정보와 연계한 인건비·퇴직급 등 급여시스템 고도화 등이 포함돼 있다. 

구축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전기안전공사 주변 사무실 3개 층을 임대해서 최대 380여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역 유망중소 SI(System Integration)기업, 개발인력, 청원경찰 및 사무직원 등 전북 지역인재 120여명 고용창출 및 185억원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발전을 이끈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