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사랑의 헌혈 운동'[사진=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7일 구청 제2별관 지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 적십자사와 약정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는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키 위한 것이다. 구는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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