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 단지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2220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991가구를 공급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은 151만~422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5900~8만4100원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예비 입주자는 오는 7월 6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자치구별 영구임대주택 공급 가구수. [자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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