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서 남북 단일팀?..도종환 문체부 장관-김일국 北체육상,체육교류 논의

 

올해 8월에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과 북이 공동입장하고 단일팀을 구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남북 체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도종환 장관은 지난 1일 '남북이 체육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해야 하지 않냐'고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꺼내며 '체육 교류'에 동의를 구했다.

이에 김 체육상은 "자주 만나서 문서교환, 실무접촉, 토론하고, 체육도 북남이 힘을 합치면 아시아에서 1등은 문제없고 세계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도 장관은 끝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함께하자는 뜻을 전하자 김 체육상도 여기에 동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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