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남북 체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도종환 장관은 지난 1일 '남북이 체육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해야 하지 않냐'고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꺼내며 '체육 교류'에 동의를 구했다.
이에 김 체육상은 "자주 만나서 문서교환, 실무접촉, 토론하고, 체육도 북남이 힘을 합치면 아시아에서 1등은 문제없고 세계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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