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기·헬기 추락 사고 이틀 새 3건…"사고 원인 조사 중"

국방부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미뤘던 연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습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한 지난달 20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군 전투기와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이틀 새 세 건이나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와 미 언론에 따르면 미 공군 F-16 전투기 한 대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외곽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추락했다.

공군 측은 트위터에 "넬리스 기지에 배속된 F-16이 오늘 오전 10시 30분께 일상적인 시험 비행 도중 트레이닝 레인지에서 추락했다"며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조종사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날에도 전투기·헬기 추락 사고가 두 건 있었다. 미 해병대 소속 CH-53E 슈퍼 스탤리언 헬기가 캘리포니아주 플래스터 시티에서 추락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해병대 소속 AV-8B 해리어2 전투기 한 대도 동아프리카 지부티에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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