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문고를 찾아 최근 출간된 자신의 저서 '더 넥스트(THE NEXT)'의 진열대를 둘러봤다.
이날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더 넥스트'가 진열된 교보문고 내 진열대 2곳을 모두 찾아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들어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보문고 직원이 "'더 넥스트'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하자 수행원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날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더 넥스트'가 진열된 교보문고 내 진열대 2곳을 모두 찾아 한국어로 번역된 책을 들어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보문고 직원이 "'더 넥스트'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하자 수행원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11일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아 자신의 저서 '더 넥스트'의 진열대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준호 기자)
교보문고 방문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슈밥 회장은 "제 저서(제4차 산업혁명)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부 가량 팔렸는데 그 중 30만부가 한국에서 팔렸다"며 "이것만 봐도 한국이 얼마나 4차 산업혁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슈밥 회장은 "내년 다보스포럼은 한국을 화두의 중심에 둘 것"이라며 문 대통령을 다보스포럼에 초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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