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남북경협주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17.18% 하락한 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었다. 30일에는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른 철도 관련주인 에코마이스터와 대호에이엘도 각각 2.40%, 1.36% 하락했다. 반면 대아티아이는 10.03%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북한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관련주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현대건설은 5.13% 내렸고 아세아시멘트와 쌍용양회도 각각 5.94%, 3.96% 빠졌다.

전통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과 대북 송전 관련주도 마찬가지다. 제룡전기(-9.64%), 제이에스티나(-9.07%), 현대엘리베이터(-7.04%), 좋은사람들(-4.27%), 재영솔루텍(-2.1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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