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에서 중국이 미국 측에 중싱(中興·ZTE) 규제와 관련해 엄중한 교섭을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 측은 이러한 중국의 뜻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가 대(對) 이란제재안을 위반하고 이후 관련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기업의 제품을 7년간 수출 금지하는 이례적인 규제조치를 취했다. 관련기사'묵묵부답' 미·중 무역협상에 하락, 상하이 3100 또 붕괴원·달러 환율 상승세…"증시 부진, 미·중 무역협상 우려" #무역협상 #미중 #중국 #ZTE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