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 참배

도정현안 보고 받고 인수위 구상 들어가

대전 현충원 참배장면. [사진=양승조 당선자 캠프 제공]

민선 7기 충남도의 새 수장으로 확정된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첫 일정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새로운 구상에 들어갔다.

14일 양승조 당선자는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30여명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양 당선자는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충남’을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새로운 충남도정의 각오를 다졌다. 이후 양 당선자는 전날 당선확정과 함께 충남도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들어갔다.

한편 인수위는 공식 취임전까지 운영, 민선 7기 도정 전반의 기본방향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