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숨고르기 전망

  • '리니지M' 일평균 매출 소폭 감소

엔씨소프트의 실적 변화가 올해 2분기까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줄어든 1609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7% 감소한 4408억원이다.

올해 2분기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20억원대 중반으로 내다봤다. 전분기 대비 감소율은 10% 정도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일평균 매출은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5월 말 크게 반등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3분기 이후에도 2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신작게임의 출시 일정 연기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블래이드앤소울2'의 경우 올 2분기 국내 시장 발매가 예정됐으나 현재 2019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성종화 연구원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리니지2M' 론칭이 현재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 가운데 가장 빠른 출시"라며 "투자 대응 방식도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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