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8월초 증시 상장...최대 2672억원 공모

티웨이항공이 8월 초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2672억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총 1600만주(신주모집 1195만8193주, 구주매출 404만1807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반공모 물량은 1280만주(80%)이고 우리사주조합에는 320만주(20%)가 배정된다.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는 1만4600원~1만6700원이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예상한 공모 자금은 2672억원이고 하단 기준은 2336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17∼18일 기관투자자 상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같은 달 23∼24일에는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그리고 8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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