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오플레이 E8 레이싱 그린 스페셜 에디션.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레이싱 그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이싱 그린은 깊고 풍부한 녹색으로 레이싱카 분야에서 가장 상징적인 색상 중 하나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에서 영감을 받았다.
베오플레이 E8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가장 빨리 초기 물량이 완판된 제품으로 뱅앤올룹슨을 대표하는 인기 제품이다. 기존의 블랙(Black)과 차콜 샌드(Charcoal Sand) 2가지 컬러 외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올 화이트(All White)’, ‘올 블랙(All Black)’과 ‘파우더 핑크(Powder Pink)’ 컬러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레이싱 그린 컬러 역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베오플레이 E8은 미니멀한 사이즈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외관에 풍부하고 정밀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등 모든 작동이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이어폰 각 피스에는 자석이 내장돼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이어폰 전원이 차단되고 충전이 시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