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GMO식품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 만들어여" 주장

  • 정병인 천안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요구

정병인‧이은상의원[사진=천안시 제공]


GMO식품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를 충남 천안시가 선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병인 천안시의원는 20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가 식용 GMO 세계1위 국가이고 GMO수입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암 등 질병의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 GMO완전표시제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에는 Non-GMO인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은상 의원은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시에서 노력하고는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정책으로 ‘시민들이 배출장소를 특정할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장소 지정 및 해당 구역별 관리번호부여’, ‘외관상 보기 좋으면서도 수거에 효율적인 쓰레기 배출함 제작’, ‘반기별 읍면동 쓰레기 환경 평가로 상벌제 운영’, ‘타 지자체 성공사례 적극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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