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번째 헌혈에 참가해 헌혈 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한 이천시 신둔면사무소 김가람 주무관.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신둔면사무소에서 자원관리, 환경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김가람 주무관이 19일 100번째 헌혈에 참가해 헌혈 유공장(명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무관은 2013년 30회 헌혈 기념 은장, 2014년 50회 헌혈 금장 수상에 이어, 이번에 이천시 공무원 최초로 100회 헌혈 활동에 참여해 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하게 됐다.
평소 김 주무관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자원관리 및 환경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면서 틈틈이 이동헌혈차량,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해 헌혈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 왔다.
김가람 주무관은 “두꺼운 바늘이 다소 무섭고 조금 아프긴 하지만, 저의 작은 아픔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쁨이 더 크기에 앞으로 300회 헌혈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헌혈봉사에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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