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 4차분양… 수도권 9개사 등 47개 기업 입주 신청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에 유망기업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2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에 총 35개 신청서(기업수 기준 47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4차분양은 총 20개 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 공급 공고를 실시했고, 9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이 결과 산업용지(16개 필지)에는 32건(40개 기업), 복합용지(4개 필지)에는 3건(7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고루 신청했다.

관계 기관은 입주신청 기업에 대해 입주업종 적합여부 등을 검토한 후, 10월 중순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지난해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총 37개 강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까지 200개사 유치를 목표로 조성이 진행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