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원동준 교수, 스마트 그리드 분야 에너지플러스 2018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총장‧조명우)는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에너지플러스 2018’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스마트 그리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2018’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스마트 그리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원동준 교수. [사진=인하대]


원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진행한 다양한 연구기획 및 정책개발에 참여해 정부 R&D 계획과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활발한 국제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와 ESS 기술 개발에 기여했고 스마트 그리드 분야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원 교수는 “그동안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다가올 남북한 평화의 시대를 대비해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 그리드 핵심 기술에 기반 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너지플러스 2018’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포상식에서는 전지 산업과 전기기기, 스마트 그리드 분야 유공자들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산업부장관상, 한전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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