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테니스 정현 선수, '하마터면 태권도 선수가 됐을지도?!'

[사진=유대길 기자]



정현 테니스 선수(22·세계랭킹 25위)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열린 '라코스테 후원선수 정현과 함께하는 팬과의 시간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정현 선수는 "어릴 때 태권도가 더 재미있어서 빨간 띠까지 땄는데, 집이 이사해 새로 간 동네 태권도 도장에서 빨간 띠가 아니라 흰 띠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해서 안 했다. 만약 태권도를 계속 했다면 여기서 못볼 수도..." 라며 태권도에서 테니스로 전향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국내에서 재활 중인 정현 선수는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다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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