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이번 성과보고 및 간담회는 올해 국정과제인 ‘음식점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용역 결과와 지난 달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고양음식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5월 19일부터 시작된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심사해 △좋음, △우수, △매우우수 3종의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 고양시는 등급신청을 희망하는 49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중 83%에 해당되는 41개소가 위생등급을 부여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개선사항 및 축제 콘텐츠 변화에 대한 참석자간 상호의견을 교환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축제를 구성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발굴해 고양음식축제가 진일보된 성과를 거두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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