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1위… 공공병원 첫 5년 연속 영예

  • 김민기 원장 "공공의료 새로운 방향 제시할 것"

[김민기 원장]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1위에 올라 5년 연속 최고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이 포함된 전국 공공의료기관 39곳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제공률, 의료서비스 포괄성 등에서 상위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 및 철저한 감염관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병원 교대제 근무환경 개선, 정례화된 지역주민 대표 참여위원회 운영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수혜자 중심의 공공의료 구현을 위해 나눔진료봉사단, 어르신 이동치과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예방·치료 지원, 위‧수탁병원 운영 등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 중이다.

김민기 원장은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현장 능동성을 강화하면서 시민의 삶과 생활 속 공공의료 안전망을 연구·실행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공공의료에 대한 체질을 바꾸는 동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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