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빛 영화상영 모습[사진=도안 청소년 문화의 집 제공]
대전 서구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원장 이은숙)이 지난 14일 영화 애니메이션 ‘업(UP)’을 무료로 상영했다.
도안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화의 집 내에서 ‘겨울 빛 영화상영’이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제공했다.
‘겨울 빛 영화상영’은 스크린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의사소통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마을 공동체 인식 배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영화 상영은 문화의 집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튀겨주는 캐러멜 팝콘과 시원한 음료도 제공했다.
특히 팝콘이 튀겨지는 모습을 청소년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 영화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은숙 원장은 “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청소년들의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 청소년의 집은 내년에도 봄빛 영화 상영부터 겨울빛 영화 상영까지 총 네 번의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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