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가 20일 김해시 현장 실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가름할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20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개최지는 이번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 후 안건을 대한체육회 이사회로 상정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는데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 중에는 확정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350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 김해시민은 물론 도민 여러분께서도 대한체육회 실사단에게 확고한 유치의지를 보여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실사단에게 유치계획을 보고하고 전국체전 유치를 향한 도민들의 열의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김해시를 개최지로 결정하면 마산(1982년), 창원(1997년), 진주(2010년)에 이어 도내 4번째 전국체전 개최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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